WWE 레슬러 연봉 순위 TOP 10
WWE는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이자 미국의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인기가 많은 선수들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급한다.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LLC.) 레슬러의 평균 연봉은 약 1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인기 있는 슈퍼스타들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받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WWE 레슬링 선수 연봉을 살펴보았다. 여러 웹소스를 바탕으로 하였다.
WWE 레슬링 선수 연봉 TOP 10 (2024년)
1. 브록 레스너
- 연봉 : 1,200만 달러
브록 레스너(Brock Lesnar)는 미국의 전 NFL 선수이자 프로레슬링 선수, 종합격투기 선수로, WWE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슬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The Beast Incarnate'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레스너는 WWE의 대표적인 얼굴 중 하나로, 매년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다. 그의 프로 레슬링 경력은 2000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 그의 자산은 2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2. 로만 레인즈
- 연봉 : 500만 달러
로만 레인즈(Roman Reigns)는 2010년부터 WWE와 계약을 맺은 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WWE 레슬러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인즈는 2012년부터 WWE 텔레비전에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로만 레인즈의 순자산은 약 2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연봉 외에도 상품 판매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3. 랜디 오튼
- 연봉 : 450만 달러
랜디 오튼(Randy Orton)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WWE 로스터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현역 스타 중 하나로,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그는 스토리라인에서 WWE 명예의 전당 멤버와 레슬링 베테랑들을 물리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며 "The Legend Killer"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4년 기준으로 랜디 오튼의 순자산은 약 1,5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4. 트리플 H (Triple H)
- 연봉 : 360만 달러
트리플 H(Triple H), 본명 폴 마이클 르벡(Paul Michael LeVesque)은 미국의 전 프로레슬러이자 현재 WWE의 CCO이다. 그는 1995년 세계 레슬링 연맹(현 WWE)에 합류해 경력을 시작했다. 2019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21년 9월, 심부전을 겪은 후 트리플 H는 2022년에 프로레슬링에서 은퇴를 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프로레슬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리플 H는 2003년 스테파니 맥마흔과 결혼하였으며, 현재 WWE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와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레슬링 외에도 여러 할리우드 영화와 TV 쇼에 출연하였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트리플 H의 현재 순자산은 약 2억 5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5. AJ 스타일 (AJ Styles)
- 연봉 : 350만 달러
AJ 스타일스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프로레슬러이다. 그는 올해의 레슬러 상(Wrestler of the Year)을 3차례 수상했으며, 2020년 10년의 레슬러 상(Wrestler of the Decade 2020)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6. 베키 린치 (Becky Lynch)
- 연봉 : 300만 달러
베키 린치(Becky Lynch)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레슬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본명은 레베카 퀸(Rebecca Quinn)이며, 아일랜드 출신이다. 2002년 15세의 나이로 레슬링 데뷔를 했고, 2013년 WWE에 입성했다.
그녀는 2019년 레슬매니아 35(WrestleMania 35)에서 Raw Women's Championship과 SmackDown Women's Championship을 우승하며 동시에 두 타이틀을 보유한 최초의 여성 선수가 되었다.
2021년에는 프로레슬링 선수 세스 롤린스(Seth Rollins)와 결혼했다.
7. 세스 롤린스
- 연봉 : 300만 달러
세스 롤린스(Seth Rollins)는 2004년 8월, 19세의 나이로 프로레슬링에 데뷔했다. 그는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두 번 획득한 두 번째 레슬링 선수로, WWE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WWE 챔피언십, 유니버설 챔피언십,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NXT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한 유일한 레슬러이다.
세스 롤린스의 본명은 콜비 대니얼 로페즈(Colby Daniel Lopez)이다.
8. 언더테이커
- 연봉 : 250만 달러
언더테이커(The Undertaker)는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본명은 마크 윌리엄 캘러웨이(Mark William Calaway)이다. 현재는 은퇴한 상태이며, WWE와 레전드 계약을 맺고 있다.
언더테이커는 1984년 레슬링에 데뷔했으며, 1990년에 월드 레슬링 연맹(WWF, 현재 WWE)에 합류했다. 그의 WWE 첫 출연은 1990년 서바이버 시리즈 이벤트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WWE의 가장 큰 연례 이벤트인 WrestleMania에서 21연승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Brock Lesnar)에게 패하면서 그의 연승 기록이 깨졌다. 이후 그는 WrestleMania에서 총 25승 2패를 기록했다.
9. 더 미즈 (The Miz)
- 연봉 : 250만 달러
더 미즈(The Miz)는 미국의 프로레슬러, 엔터테이너, 배우로, 본명은 마이클 그레고리 미재닌(Michael Gregory Mizanin)이다. 미즈는 2001년 M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리얼 월드: 백 투 뉴욕(The Real World: Back to New York)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WWE에서 제작한 리얼리티 경쟁 프로그램 Tough Enough의 네 번째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WWE와 정식 계약을 맺고 프로레슬러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미즈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능력 덕분에 WWE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0. 스테파니 맥마흔
- 연봉 : 250만 달러
스테파니 맥마흔(Stephanie McMahon)은 전 미국의 여자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전 WWE 회장 겸 CEO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가장 강력한 여성 중 한 명이다.
스테파니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프로모터인 빈스 맥마흔(Vince McMahon)의 딸로, 4대째 프로모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 빈스 맥마흔은 WWE의 창립자이자, 프로레슬링 산업의 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빈스 맥마흔은 성추문으로 WWE 회장직에서 사임했으며 연방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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