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피는 꽃

 

이번 시간에는 9월에 피는 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9월은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다. 9월에 피는 꽃들은 봄이나 여름에 비해 오래 지속되는 편이며 화사한 색상을 지니고 있다. 9월에 피는 꽃들은 온도와 빛의 변화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다. 가을로 바뀌는 9월에는 어떤 꽃들이 필까?

 

 

 9월에 피는 꽃

 

1. 국화

• 개화 : 9월~11월
• 크기 : 60~120cm
• 꽃말 : 장수, 성실, 기쁨, 낙천주의
• 꽃색깔 : 다양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국화는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국화의 절정은 10월 중하순이다.

 

© Julia Ly / 언스플래쉬

2. 투구꽃

• 개화 : 8월~9월, 고산지 및 지리산 개화기(9~10월)
• 크기 : 높이 약 1m
• 꽃말 : 염세주의자, 적의,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 꽃색깔 : 자주색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이다. 꽃 모양이 로마 병정의 투구를 닮았다고 투구꽃이라고 한다. 세잎돌쩌귀, 개싹눈바꽃, 그늘돌쩌귀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방에서는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으로도 쓰이지만, 독성이 강해서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옛날에는 각시투구꽃의 뿌리를 사약의 재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 T R / 언스플래쉬

3. 메밀꽃

• 개화 : 9~10월
• 크기 : 높이 60∼90cm
• 꽃말 : 사랑의 약속, 연인
• 꽃색깔 : 흰색

메밀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작물인 한해살이풀이다. 모밀, 메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국수, 냉면, 묵, 만두 등의 음식에 널리 쓰인다. 메밀꽃은 4~5월에 파종하면 6월에 꽃이 개화하고, 7월~9월 사이에 파종하면 9~10월 개화한다.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 봉평에서는 평창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2024년에는 9월 6일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4. 코스모스

• 개화 : 6∼10월
• 크기 : 높이 1∼2m
• 꽃말 : 소녀의 순결, 순정
• 꽃색깔 : 매우 다양(연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하늘하늘한 코스모스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이다.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의미이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콜럼버스가 유럽에 들여오면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코스모스의 개화시기는 6~10월이지만, 가을꽃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웨이뷰 코스모스 축제(2024.08.09-10.23),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이 개최된다.

 

5. 쥐꼬리망초

• 개화 : 7~9월, 고산지 및 지리산 개화기(8~10월)
• 크기 : 높이 30cm 내외
• 꽃말 : 가련미의 극치
• 꽃색깔 : 흰색, 연분홍

쥐꼬리망초는 쥐꼬리망초과 쥐꼬리망초속의 한해살이 풀로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주로 중부이남 지방의 산기슭, 밭, 논둑, 길가 등 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쥐꼬리망초라는 이름은 꽃차례의 모양이 쥐의 꼬리 모양을 닮아서 붙여졌다. 북한에서는 ‘무릎꼬리풀’이라고 한다. 한방에선 쥐꼬리망초를 ‘작상(爵牀)’이라고 부르며 감기, 간염, 근육통 등에 사용된다.

 

꽃자재 도매 B2B 사이트 모음

귀룽나무, 귀룽나무 꽃 용도 유래

 

※ 일반적인 정보 수집입니다. 정보의 정확성, 유용성 등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